3월2일 입학해서 정확히 2일 금요일 5일 월요일 6일 화요일 3일 착용하고 가방고리 끈 떨어진거랑 등판 보풀일어난거 사진과 함께 문의 드렸습니다.

교과서를 학교 사물함에 두기에 한번도 집에 가져온적 없고 교복을 입고 등교해서 특별히 등판이 보풀이 일어난 이유도 모릅니다. 빈가방을 책상고리에 걸었을 뿐이인데 3일 만에 가방이 망가져 속상했는데 그래도 교환해주신다고 하기에 믿고 기다렸습니다. 16일날 입고된다기에 그날만 기다렸는데 이제와서 전 담당자가 잘못 처리했다고 교환이 어려우며 a/s만 해주신다는 메일 하나 보내면 끝인가요?

메쉬소재의 보풀은 수만개 가까이 가방 판매했는데 처음이라고 하셨나요? 저희 아이도 초등 6동안 데상스 가방 같은 소재로 메고 다녀 낡기는 했지만 저렇게 보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와드로브 가방이 불량 아닐까요? 여자아이입니다. 초등학교때 매고 다녔던 가방 멀쩡하지만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디자인만 보고 가방사준거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약속하셨으면 지키세요  와드로브 약속을 믿었기에 여자아이인데도 몇칠만 참고 들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만약 이 일이 제대로 처리가 안된다면 소비자보호원과 대화하겠습니다. 3일 매고다닌 가방을 교환해 주신다는 답을 안들었다면 창피함을 참으며 한달가까이 가방을 들게 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정말 화가나네요